Guitar 등등 이야기

[Summit Guitar School]학교로 가기

jimmykeaton 2014. 9. 26. 14:54

2006년 9월 14일은 서미트 기타 학교로 떠나는 날 입니다.

5년동안 다녔던 회사를 정리하고, 이날 가기 위해 1년간 준비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어느 학교가 좋을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수업 과정과 수업료, 숙식 관련해서 수많은 이메일을 학교 담담자들에게 보낸 결과, 캐나다에 벤쿠버시에서 배타고 약 1시 30분에 걸리는 벤쿠버 아일랜드 퀄리컴시에 있는 Summit School of Guitar Building and Repair로 정했습니다.

최대한 비행기 값을 절약하기 위해서, 직항은 못타고, 환승 항공을 선택 했습니다.

선택한 항공사는 에바항공. 지금까지 비행기 중에 서비스가 가장 좋더군요.

한 14시간 탄것으로 기억하는데, 눈 뜨면 알아서 밥주고, 간식주고, 음료수 주고, 아무튼 친절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타이페이에서 환승해서 캐나다 벤쿠버 행 비행기 탑승 했습니다. 환승시간이 짧아서 다행 이었습니다.

장기간 비행이라, 자고 눈뜨면 계속해서 하늘만 보이더군요.

 

 

이렇게 날아, 드디어 벤쿠버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에서 학교 초대장 보여주고, 무사히 통과 빨리 벤쿠버 섬으로 떠나는 페리 터미날로 이동 했습니다.

 

 

저녁에 늦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배편이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지나, 나나이모 항에 도착해서. Sigmund Johannessen 선생님께서 마중 나와 주셨습니다.  

 

거기서 차로 한 1시간 동안 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한국 학생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한국 망신 안시키게 잘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새벽에 학교 도착해, 대충 정리하고 피곤해서 잤습니다.

다음날 오후 2시 쯤에 일어나서, 학교 친구들과 인사하고, 생필품 사러 퀄리컴 다운타운에 나갔습니다. 다운타운 이라고 해봤자, 우리나라 지방 군 보다 작습니다. 이 동네가 경치와 자연환경이 좋아, 주로 은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 때 시내에서 자동차 축제를 하더군요. 멋있는 차들도 있고, 밴드 공연도 하고, 사람들은 춤도 추는 것 보면서, 내가 외국에 나왔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Mike Javis 학교 선생님이 계시는데, 부업으로 밴드를 합니다. 이날 공연하는데, 갑자기 제게 You Know 하면서 That's way I like it 흥얼거리면서 이 노래 아냐고, 물어 보더군요. 이 노래는 KC & the sunshine band 아니냐고, 말했더니, 선생님이 약간 놀라면서, 자기 밴드 드러머 그 밴드 드러머 였다고 말 해주었습니다. 

연주 하는 것 보니까, 역시 빌보드 히트 밴드 드러머라 드럼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까지 정말 잘 하더군요.

이렇게 해서 학교에 잘 도착하고, 본격적으로 기타 수업을 시작 했습니다.

 

 

 뒤에 계신 분이 드러머 David Simmons 작게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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